‘아무도 모른다’ 박훈, 살기 가득 눈빛 장착…‘숨멎’ 엔딩 주인공 [MK★TV뷰]
Date : 20-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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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에서는 백상호(박훈 분)가 주동명(윤찬영 분)의 마음을 조금씩 얻어가는 반면, 섬뜩한 미소와 살기 가득한 눈빛으로 안방극장의 긴장감을 책임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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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이번 '숨멎' 엔딩의 주인공은 박훈이었다. 매 순간 예측 불가한 감정 변화와 행보를 보이며 시청자들의 심장을 쥐락펴락하고 있던바. 특히 긴말하지 않고 분위기만으로도 긴장감을 폭발시킨 마지막 장면은 다양한 작품을 통해 오랜 시간 쌓아온 박훈의 탄탄한 연기 내공을 다시금 실감케 했다.
악역임이 밝혀졌음에도 불구, 맛깔나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박훈. 호화로운 호텔에서 컵라면을 즐겨 먹는 엉뚱함과 당장이라도 누군가의 목숨을 끊어놓을 듯한 잔인함을 오가며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가운데, 과연 박훈이 숨어있던 권해효와 만나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을지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기사 원문 및 출처 : MK스포츠 손진아 기자 http://mksports.co.kr/view/2020/307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