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바마’ 고스트 엄마 김태희의 진심…삶의 의지 드러낸 감정 연기
Date : 20-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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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하이바이, 마마!’(이하 ‘하바마’) 10회에서는 남편 조강화(이규형 분)의 새 아내 오민정(고보결 분)을 미워할 수 없었던 차유리(김태희 분)의 속마음이 드러났다.
먼저 차유리는 딸 서우(서우진 분)의 곁을 맴도는 지박령을 집에서 쫓아내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귀신을 찾아내느라 집안 곳곳을 헤집는 와중에도 조강화와 오민정이 사용하는 안방에는 차마 들어가지 못하고 몹시 망설여 시청자들의 심장을 쿵 내려앉게 했다. 김태희는 차유리의 흔들리는 눈동자, 갈등하는 표정을 실감 나게 그려내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복잡한 그녀의 심정을 짐작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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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김태희는 뜨거운 가족애와 깊은 내면을 지닌 차유리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여주고 있다. 김태희의 활약은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하이바이, 마마!’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기사원문 및 출처 : 동아닷컴 곽현수기자 https://sports.donga.com/article/all/20200323/10029885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