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입니다’ 자꾸만 파고드는 김지석표 명대사
Date : 20-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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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리에 방영중인 tvN 월화드라마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에서 상대의 마음을 꿰뚫어 보는 예리함과 뛰어난 관찰력을 지닌 박찬혁으로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는 김지석은 매회 촌철살인 면모들로 진한 여운을 남기고 있다. 이에 시청자들의 마음에 파고들었던 박찬혁표 명대사들을 몇 가지 되짚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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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주의 비밀을 뒤늦게 알게 된 김은희가 가족에 대해 아는 게 없는 자신을 자책하며 괴로워하자 박찬혁은 조심스럽게 다가가 어깨를 토닥여줬다. 그리고는 "나 너 때문에 배운 게 있어. 너무 잘 알고, 지겹도록 맨날 보는 가족한테도 노력해야 된다는 거. 너 가족 일에 엄청 애쓰잖아"라고 위로를 전했는데, 이는 '가까울수록 더더욱 노력이 필요하다'는 시청자들을 향한 메시지이기도 해 깊은 울림을 안겼다.
이 외에도 김지석은 "가족이 못 해주는 걸 친구가 해줄 때가 있어요", "가족을 깰 수 없어서 지키는 방법이 좀 비겁할 수도 있어" 등 따뜻함과 냉철함을 오가는 말들로 안방극장을 웃고 울리고 있다.
기사 원문 및 출처 : 뉴스엔 박아름 기자 https://www.newsen.com/news_view.php?uid=202007150928581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