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모른다’ 박민정 “연기자지만 나도 애청자, 사랑 감사” 종영소감
Date : 20-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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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정은 SBS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에서 극 중 최고 빌런 백상호(박훈 분)의 조력자이자 밀레니엄 호텔의 총지배인 배선아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배선아는 백상호가 이끄는 악의 무리 중 브레인 담당으로, 그의 악행을 더욱 치밀하게 만들었던 인물. 박민정은 특유의 카리스마를 발휘, 의문스러운 말과 행동으로 위기감을 자아내며 방송 내내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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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종영을 맞이한 박민정은 “안녕하세요. '아무도 모른다'에서 배선아, 배실장 역을 맡고 있는 박민정입니다. 오랜 기간 촬영했는데 방송을 시작하고 나니, 시간이 금방 지나갔네요. 저도 연기자지만 또 애청자로서 재밌게 몰입해서 보고 있는데요, 마지막까지 '아무도 모른다' 본방사수 해주시고 즐겁게 시청해주시길 바랍니다.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더 좋은 연기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며 애정 가득한 소감과 함께 최종회 본방 사수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이렇듯 악역 임에도 불구하고 비주얼과 연기력 모두 뜨거운 호평을 받은 박민정은 새로운 인생 캐릭터의 탄생을 알리며 자신의 이름 세 글자를 확실히 새겼다. 기품 있는 비주얼과 짙은 모성애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던 전작 KBS 2TV '조선로코-녹두전'에 이어, '아무도 모른다'에서도 탄탄한 연기 내공을 입증한 박민정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기사원문 및 출처 : 뉴스엔 박아름 기자 https://www.newsen.com/news_view.php?uid=202004210903391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