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입니다' 김지석이 그려낸 '남사친'의 정석
Date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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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에서는 멀어져 있던 시간이 무색할 만큼 빠르게 다시 가까워진 박찬혁(김지석 분)과 김은희(한예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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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김지석은 한예리의 연애사에 본격적으로 개입, 연애 코치 역할을 자처하며 더욱 재미있어질 전개를 예고했다. 또한 상대의 말을 경청해주고 공감해주는 것은 물론, 특유의 관찰력과 예리함으로 냉정하게 자신을 되돌아보게 해주고 현실적인 조언도 서슴지 않는 등 ‘남사친’의 정석이라고 할 수 있을 만한 면모들로 많은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뿐만 아니라 이번 화에서도 캐릭터와 하나가 된 김지석의 ‘츤데레’ 매력은 빛을 발했다. 말은 무심하게 내뱉어도 은근히 한예리를 챙겨주고 신경 쓰는 모습은 흥미진진한 분위기를 형성하며 극의 재미를 한껏 높이고 있어 앞으로도 계속될 두 사람의 스토리에 많은 기대가 쏠리고 있다.
기사 원문 및 출처 : 스포츠서울 김선우 기자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922926?ref=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