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람스' 김성철, "짠내현호 수식어? 이별의 아픔 공감 감사"[종영소감]
Date : 20-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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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스물아홉 경계에 선 클래식 음악 학도들의 아슬아슬 흔들리는 꿈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극 중 김성철은 첼리스트이자 일편단심 직진캐인 한현호로 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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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짠내현호'라고 많이들 불러주셨는데, 많은 분이 이별의 아픔에 공감하지 않으셨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현호가 좋은 사람이라고도 말씀해주셨었는데, 그렇게라도 좋은 사람일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었습니다. 다음에 또 이런 캐릭터를 맡게 된다면, 또 많이 응원해주시고 짠내를 함께 느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끝까지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의미 있는 종영 소감을 전했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김성철의 변신과 성장이 눈에 띄는 작품이었다. 한층 더 깊어지고 성숙해진 연기로 한현호를 가득 채우며 또 하나의 '인생캐'를 탄생시킨 김성철. 배우로서 가진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마지막까지 짙은 여운을 남긴 그이기에 다음 행보에도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기사 원문 및 출처 : enews24 고홍주 기자 http://enews24.tving.com/news/article?nsID=1351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