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태원석, 서현의 사기 멘토…짜릿한 ‘공조 파워’ [MK★TV뷰]
Date : 2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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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첫 방송된 JTBC 새 수목드라마 '사생활' 1회에서는 아빠 차현태(박성근 분)의 복수를 위해 교도소에 들어가게 된 차주은(서현 분)의 과거 속, 사기 전쟁의 심장부에 막 발을 내디딘 꾼들의 이야기가 속도감 있게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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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긴박감 넘치는 스토리와 박진감 넘치는 전개에서 극의 키플레이어 역할을 해낸 한손의 캐릭터는 신선했고, 이와 동시에 베일을 벗은 태원석의 탄탄한 연기력은 안방극장의 기대감을 가뿐히 충족시켰다. 특히 태원석은 "재발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노련한 완급조절을 뽐내며 확실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이날 태원석은 굳은 얼굴과 단호한 말투로 올바르지 않은 길로 차주은을 이끄는 한손의 무거운 책임감을 그대로 전달, 보는 이들이 한손 그 자체로 느끼게 하며 캐릭터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 더욱이 때로는 시크하게 때로는 엉뚱하게 '꾼'에 걸맞은 압도적인 활약으로 극과 극 상황을 다채롭게 넘나드는 태원석의 스릴 넘치는 연기는 지금껏 보지 못한 쾌감을 안겼다
기사 원문 및 출처 : 매경닷컴 MK스포츠 손진아 기자 http://mksports.co.kr/view/2020/10295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