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4기꾼즈 마이웨이→팀플레이, 새 바람 주목
Date : 2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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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수목드라마 ‘사생활’(극본 유성열, 연출 남건)에서 차주은(서현), 이정환(고경표), 정복기(김효진), 한손(태원석)이 빌런 김재욱(김영민)을 무너뜨리기 위해 손을 잡았다. 그러나 이들이 처음부터 팀으로 움직인 것은 아니다. ‘마이웨이’ 단독 플레이에서, 파트너십이 형성됐고, 어느새 ‘4꾼’이 머리를 맞대면서, 발전하는 꾼플레이에 ‘꾼들도 맞들면 낫다’는 기대를 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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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흩어져 따로 또 같이 움직이던 4인의 프로 꾼들을 한 자리에 모은 건 아이러니하게도 바로 최강 빌런 재욱이다. 누명도 벗고 정환과의 사랑도 제자리로 돌려놓아야 하는 주은, 진실을 밝혀내 죽어 있는 자신의 이름을 복원해야 하는 정환, 도둑 맞은 흥행 수익을 되찾고 배신을 되갚아 줘야 하는 복기, 그리고 재욱의 다큐에 얽혔다가 위협을 받고 있고, 더불어 주은도 지켜야 하는 한손까지, 이들에게 동일한 목표가 생긴 것. ‘사기 어벤저스’로 뭉친 업계에서 내로라 하는 꾼들이 킹 메이커를 꿈꾸는 재욱을 어떻게 저지할 수 있을지, 앞으로 펼쳐질 환상의 팀플레이는 ‘사생활’의 남은 관전 포인트로 떠올랐다.
제작진은 “마이웨이만 외치던 꾼들이 산전수전을 모두 겪으면서 어느새 손을 잡고 팀플레이를 펼치기 시작했다. 조금씩 팀워크가 생기면서 똘똘 뭉친 ‘사기 어벤저스’ 4인과 빌런 재욱 중 사기 대결의 승자는 과연 누가 될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기사원문 및 출처 : 동아닷컴 홍세영기자 https://sports.donga.com/article/all/20201110/1038837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