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람스를 좋아하세요?' 김성철, 과몰입하게 만드는 '맴찢' 열연
Date : 20-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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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서는 한현호(김성철)가 이정경(박지현)을 잊으려 애쓰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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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과정에서 김성철은 그동안 꾹꾹 누르며 참아왔던 감정들이 한 번에 터져버린 한현호의 내면을 식어버린 눈빛, 가라앉은 말투 등으로 섬세하게 그려내며 감정 이입을 이끌었다. 또한 참다 참다 결국 쏟아진 눈물로 보는 이들까지 울게 했는데, 절제와 폭발 사이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김성철의 연기력은 자연스레 호평으로도 이어졌다.
이렇듯 김성철은 한현호를 통해 탄탄한 연기 내공을 입증하며 극의 몰입도를 수직 상승시키고 있다. 사랑과 우정 모두를 한순간 잃게 된 비참하고도 복잡한 심리를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하게 표현해내며 매회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고 있는바. 자꾸만 응원하고 싶게 만드는 김성철의 이야기는 내일 밤 10시 방송되는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서 계속된다.
기사 원문 및 출처 : 문화뉴스 이지숙 기자 http://www.mhn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74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