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망' 서인국, 거부할 수 없는 로맨스 장인의 매력
지난 5월 31일, 6월 1일 방송된 tvN 월화극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이하 '멸망') 7, 8회에서 서인국은 조금씩 피어오르는 멸망의 감정에 녹아들어 유연한 완급 조절을 선보였다. (중략)박보영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서인국은 '좋아해도 돼. 난 이제 너 말고 아무것도 상관없어졌으니까'라는 솔직한 속마음을 전했다. 뒤이어 '그러니까 선택해 세상과 너를'이라고 홀로 나지막이 읊조렸고, 담담하게 털어놓는 대사에는 박보영을 위해 죽음까지 감내하겠다는 진심이 담겼다. 온도 차를 오가는 섬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