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망' 서인국, 거부할 수 없는 로맨스 장인의 매력
Date : 21-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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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31일, 6월 1일 방송된 tvN 월화극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이하 '멸망') 7, 8회에서 서인국은 조금씩 피어오르는 멸망의 감정에 녹아들어 유연한 완급 조절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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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서인국은 '좋아해도 돼. 난 이제 너 말고 아무것도 상관없어졌으니까'라는 솔직한 속마음을 전했다. 뒤이어 '그러니까 선택해 세상과 너를'이라고 홀로 나지막이 읊조렸고, 담담하게 털어놓는 대사에는 박보영을 위해 죽음까지 감내하겠다는 진심이 담겼다. 온도 차를 오가는 섬세한 연기는 사랑할 수밖에 없는 캐릭터를 완성했다. 이것이 '멸망 앓이'의 이유다.
'멸망'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기사원문 및 출처 : 일간스포츠 황소영기자 http://isplus.liv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24072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