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철이 그려낼 '지옥' 제2막…강렬한 존재감
Date : 2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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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성철이 ‘지옥’ 시즌2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시즌2는 계속되는 지옥행 고지로 더욱 혼란스러워진 세상, 갑작스레 부활한 새진리회 정진수(김성철 분) 의장과 박정자(김신록 분)를 둘러싸고 소도의 민혜진(김현주 분) 변호사와 새진리회, 화살촉 세력이 새롭게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정진수는 새진리회 초대 의장으로 비밀리에 시연을 받지만 갑작스럽게 부활하는 인물이다. 그는 지옥을 겪은 정진수 내면의 고통과 두려움을 깊게 표현하는 법과 이 사실을 숨긴 의장으로서의 모습에 집중했다고 밝혔던 바. 김성철이 정진수를 어떤 모습으로 완성시켰을지 기대와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지옥2’ 1~3부는 지난 2일 개최된 ‘2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선공개됐다. 김성철은 정진수를 강력하고 폭발적인 에너지로 그려내 호평을 받았다.
특히 그는 시즌2의 포문을 여는 임팩트 있는 오프닝을 선보이는가 하면 부활 후에도 여전히 빠릿한 두뇌회전을 보여주는 영리함, 사람을 홀리는 말발까지 정진수 캐릭터의 매력을 완벽하게 그려냈다.
이렇듯 김성철은 ‘지옥’ 시즌2 정진수를 통해 그동안의 얼굴과는 또 다른,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 예정이다. 정진수를 표현하기 위해 원작 웹툰을 참고하고 세상을 손아귀에 쥔 그의 에너지를 담기 위해 눈빛에 많이 집중했다는 김성철. 매 작품마다 제 몫을 해내며 치트키로 불리는 그가 새로이 인생 캐릭터를 경신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지옥’ 시즌2는 오는 25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기사 원문 및 출처: 이데일리 최희재 기자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018/00058620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