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 박보영 위해 ‘멸망’ 선택…긴 여운 남겼다
Date : 2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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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은 tvN 월화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이하 ‘멸망’)(연출 권영일/극본 임메아리/기획&제작 스튜디오앤뉴, 스튜디오드래곤)에서 멸망 캐릭터의 희로애락이 녹아든 ‘숨멎’ 연기력을 펼치고 있다. 이에 서인국의 섬세한 감정 표현이 빛을 발한 순간들을 꼽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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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14회에서 멸망은 홀로 황량한 정원에 앉아 슬픔을 쏟아내 가슴을 아리게 했다. 결국 동경을 살리기 위해 자신의 ‘멸망’을 선택한 그는 마지막 순간까지 “네 슬픔은, 네 아픔은 내가 다 가져갈게”라며 애틋하게 말했고, 이후 흔적도 없이 사라져 보는 이들을 뭉클한 여운을 남겼다.
기사원문 및 출처 : MK스포츠 손진아기자 http://mksports.co.kr/view/2021/604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