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은 '멸망'에서 유려한 감정 변주로 멸망의 희로애락을 그려내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이에 월요일을 기다리게 하는 '서인국의 순간들'을 꼽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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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은 "멸망이 지닌 아픔을 느끼기 위해 노력했다"고 특별한 연기 포인트를 밝혔다. "멸망은 어찌 보면 무서운 존재이지만, 자신만의 슬픔을 가진 외로운 존재다. 그의 모든 것을 표현하기 위해 많은 생각을 하고, 연기적인 부분에서도 공을 들였다"고 덧붙였다.
기사원문 및 출처 : 뉴시스 성유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