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서, 미인계로 송승헌에 접근…끈적한 티키타카 (플레이어2)
Date : 2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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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연서가 매혹적인 비주얼로 등장,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6월 3일 첫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극본 박상문 최슬기, 연출 소재현)에서 오연서는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풍기는 의문의 여인 ‘정수민’으로 분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수민은 플레이어 팀을 주시하며 속을 알 수 없는 의뭉스러운 행동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치명적인 매력으로 강하리(송승헌 분)의 관심을 끄는 것은 물론 하리와 끈적한 티키타카를 선보이며 두 사람의 오묘한 케미를 엿보게 하기도.
이후 파티에서 하리를 다시 만난 수민은 그에게 NFT 사기꾼 강도영(태인호 분)을 지목하며 “어떻게 잡을지는 연구 해놨어요?”라고 은근한 제안을 건넸다. 수민의 정체를 궁금해하는 하리의 질문에도 수민은 끝내 본인을 드러내지 않고 자리를 떠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특히 엔딩 부분에서 수민은 도영의 편에 선 채 “제가 뭐라 그랬어요? 이놈들 순, 사기꾼들이라니까요”라며 하리와 플레이어 팀의 정체를 폭로, 반전 엔딩으로 극에 흥미를 더했다.
이처럼 오연서는 첫 등장만으로 독보적인 비주얼과 캐릭터의 신비로운 분위기, 인물 간 케미스트리까지 모두 보여주며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에 자연스레 녹아들었다. 새롭게 투입된 캐릭터인 만큼 많은 관심이 모였던 가운데 뭐 하나 부족한 것 없는 완벽한 ‘정수민’ 캐릭터를 그 자체로 보여준 것. 이에 앞으로 정수민의 정체와 숨겨진 서사가 어떻게 풀릴지 많은 기대가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