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가 유승호했다…'꽃피면 달 생각하고' 조선판 뇌섹남 변신
Date : 2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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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는 20일 밤 9시 30분 첫 방송 된 KBS2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극본 김주희, 연출 황인혁, 제작 꽃피면달생각하고문화산업전문회사, 몬스터유니온, 피플스토리컴퍼니) 1회에서 정직하고 우직한 선비 남영의 기개를 보여주며 강렬한 첫 등장을 알렸다. 폭넓은 온도차를 오가는 그의 연기는 옹골찬 ‘남영’ 캐릭터에 숨겨진 매력을 더욱 궁금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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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유승호는 새하얀 한복 차림을 찰떡처럼 소화하는 ‘꽃도령’ 비주얼과, 카리스마부터 인간미까지 다채로운 온도 차를 오가는 열연으로 안방극장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또한 몸종 춘개(김기방 분)와 편안한 티키타카를 펼치다가도, 당찬 로서, 알코올 홀릭 왕세자 이표(변우석 분)와 으르렁거리며 ‘상극 케미’를 발산하는 등 첫 회부터 ‘아술아술’한 관계성의 중심에서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끌어갔다.
카리스마와 인간미, 거기에 코믹까지 더해진 유승호의 활약은 21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 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사원문 및 출처 : OSEN 장우영 기자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109&aid=0004529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