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쌉니다 천리마마트' 김병철표 코믹X휴먼 드라마가 매력적인 이유
Date : 20-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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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방송된 tvN 금요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 3회에서는 정복동(김병철 분)의 의외의 모습들이 그려지며 극 말미에는 의도와는 다르게 천리마 마트의 투자 계약을 받아내는 데 이어, 그간 천리마 마트를 비리의 온상으로 만들었던 DM그룹 회장의 손자 김갑(이규현 분)에게 호통을 치며 이야기의 새 국면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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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병철은 마트를 망하게 만드려는 정복동의 미친 짓에서 어쩔 수 없는 유능함과 인간적인 면모, 그리고 진지함에서 나오는 코믹적인 요소를 탄탄한 연기력으로 자연스레 녹여내며 안방극장을 매료시켰다. 특히 원치 않게 마트를 잘 되게 만드는 정복동의 찝찝함을 세밀한 표정으로 담아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동시에 캐릭터에 설득력을 불어넣은 김병철. 이에 본격적인 정복동의 이야기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쌉니다 천리마마트'와 김병철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 역시 한층 고조되고 있다.
한편, tvN '쌉니다 천리마마트'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기사원문 및 출처 :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기자 http://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1910060100039390002503&servicedate=2019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