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필 무렵’에 김지석이 있어야만 하는 이유
Date : 20-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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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7일 방송된 KBS 2TV '동백꽃 필 무렵'에서는 강종렬(김지석 분)이 아들 강필구(김강훈 분)에게 함께 살자고 제안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자신이 필구의 친부임을 밝힌 종렬, 조금은 서툴지만 진심 어린 그의 마음이 시청자들에게 전해지며 뜨거운 울림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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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의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은 동백에 대한 말에서 또 한번 드러났다. 차분한 어조로 말 한마디 한 마디를 진정성 있게 표현한 김지석의 열연은 과거 동백을 사랑했던 종렬의 진심, 그리고 동백을 놓친 후회를 온전히 느끼게 하며 묵직한 여운을 남겼다. 이렇듯 김지석의 깊은 연기와 함께 고군분투 종렬의 활약이 막바지에 이르며 '동백꽃 필 무렵'의 재미와 감동이 더욱더 짙어지고 있다.
기사원문 및 출처 : 뉴스엔 황혜진기자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91108090159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