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원석, '아무도 모른다' 종영 소감 "많이 배울 수 있는 현장이었다"
Date : 20-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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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원석은 SBS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에서 악의 중심 백상호(박훈 분)를 돕는 조력자이자 밀레니엄 호텔의 보안 실장 고희동 역을 맡아, 차진 캐릭터 소화력과 톡톡 튀는 존재감으로 신선한 악당캐를 만들어내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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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우리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 계속해서 다시 보기로 보셔도 또 다른 재미를 찾을 수 있는 그런 드라마입니다. 많이 많이 봐주시면서 새로운 포인트를 찾아내시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여러분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라는 재치 있는 이야기로 마무리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태원석은 차갑고 사악한 악역의 정형성을 탈피, 카리스마와 유쾌함을 오가는 완급조절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다소 허당기 있는 악역을 자신만의 매력을 담은 개성 있는 연기로 풀어내, 안방극장의 뜨거운 응원을 얻기도. 매 작품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으로 연기에 신뢰감을 준 태원석이기에, 그의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사원문 및 출처 : 스포츠서울 김선우 기자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908352?ref=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