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바이,마마!’ 김태희, 웃겼다가 뭉클했다가 ‘단짠’ 환생 라이프
Date : 20-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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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토일드라마 ‘하이바이,마마!’가 첫 방송부터 웃음과 감동, 공감까지 모두 잡으며 차원이 다른 휴먼 판타지의 시작을 알렸다. 아이 한 번 안아보지 못한 ‘고스트 엄마’가 이승에서 49일의 환생 재판을 받게 되면서 벌어지는 예측 불가의 사건이 유쾌하면서도 뭉클하게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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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차유리를 잃은 트라우마를 극복하지 못한 조강화는 딸 조서우가 있어 버티며 살아갈 수 있었다. 무덤덤해 보이지만, 홀로 피눈물을 흘리는 차유리의 엄마 전은숙(김미경 분), 아직도 딸 생각에 눈시울이 붉어지는 아빠 차무풍(박수영 분)까지 방법은 다르지만 각자의 방식으로 딸을 가슴에 묻었다.
이규형, 김미경, 박수영은 따뜻하고 현실적인 연기로 매 순간 눈물샘을 자극했다. 생전 모습 그대로 차유리가 돌아오면서 가슴에 묻고 사는 이들에게 어떤 변화가 올지도 놓쳐서는 안 될 관전 포인트. 흥미진진한 고스트 엄마의 49일 리얼 환생 스토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기사원문 및 출처 : 파이낸셜뉴스 조용철 기자 https://www.fnnews.com/news/2020022609423737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