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다미, 오케스트라 스루포의 분위기 메이커
Date : 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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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장은지는 서령대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스루포 동기인 채송아(박은빈 분)가 돌연 음대에 가겠다고 선언했을 때 이를 말린 적도 있었지만, 지금은 좋아하는 걸 하고 사는 채송아를 부러워하며 눈시울을 붉힌 바 있다. 당시 장은지는 "나도 하고 싶은 게 있었던 것 같은데... 없었나?"라며 술김에 진심을 꺼내 보였고, 꿈을 포기하고 다른 길을 걷게 된 장은지의 이야기는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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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미의 폭넓은 감정 열연 역시 극의 재미를 더했다. 2회에서 그려진 취중 진담, 금방이라도 눈물이 차오를 것 같은 눈빛은 어디 가고 발랄함 그 자체가 된 모습은 앞으로의 전개 속에서 보여줄 한다미의 다양한 면면들을 기대하게 했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기사 원문 및 출처 : 뉴스컬쳐 김은지 기자 https://nc.asiae.co.kr/view.htm?idxno=2020090911484059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