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바마' 김태희, 출구 없는 입덕 포인트…연기 내공 빛났다
Date : 20-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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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가 tvN 토일드라마 ‘하이바이, 마마!’(이하 ‘하바마’)에서 딸을 지키려는 고스트 엄마로 완벽 변신했다. 특히 28일 방송된 11회에서는 변화무쌍한 매력을 뽐내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매주 안방극장의 웃음과 눈물을 책임지는 그녀의 ‘포텐 200% 모멘트’를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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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유리는 딸과 관련된 일이라면 앞뒤 재지 않고 달려들며, 가족을 향한 사랑과 그리움을 숨기지 않는 솔직한 감정 표현의 소유자다. 하지만 내면에 깊이 숨긴 고독과 외로움이 언뜻언뜻 드러나며 보는 이들의 가슴을 아프게 하고 있다. 전날 잔뜩 취한 자신의 모습이 신경 쓰이는 듯 “꿀물이라도 타 먹지”라며 걱정하는 조강화에게 덤덤한 척 선을 긋다가도, 자신의 죽음과 관련된 트라우마를 이해하는 듯 안쓰러운 시선을 보내는 김태희의 눈빛 연기는 감정선에 깊이를 더하며 극을 더욱 풍성하게 채우고 있다.
김태희는 이처럼 빛나는 열연으로 매주 주말 시청자들을 울리고 웃기며 진한 여운을 남기고 있다. 김태희의 활약은 29일 방송되는 tvN ’하이바이, 마마!‘에서 만나볼 수 있다.
원문 기사 및 출처 :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http://www.xportsnews.com/?ac=article_view&entry_id=1252407